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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달 중국(단양)과 베트남(호치민) 해외팝업스토어를 전격 오픈해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진흥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7일 중국 단양에 한국안경 브랜드 7개사(라피즈인터네셔널, 투페이스옵티칼, 어반아이웨어, 팬텀옵티칼, 애니씨, 휴브아이웨어, 제이씨에스인터네셔널)가 참여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중국 각성의 대표 빅바이어를 비롯해 80여 안경유통사들이 방문해 한국안경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케 했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이어진 만찬행사에서 중국 안경업계 영향력 1위를 자랑하는 완성안경 회장이 (現중국안경협회부 이사장)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같은 날 안경 패션쇼를 진행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중국 행사의 총 상담건수는 61건이었으며, 금액은 256만불을 기록, 행사주관사(피오네오)로부터 4개 이상의 브랜드와 장기계약 건을 제안 받았다. 또 올해 2월 상해전시회(SIOF)에서 자부스(240㎡)에 일부 이번 행사 참여업체를 위한 홍보부스 설치를 제안, 현재 진흥원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브랜드사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사드문제로 중국 수출이 침체돼 회사 매출이 하락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시 중국 수출의 활로가 생겨 기회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베트남 행사에서는 한국안경 브랜드 7개사(바이코즈, 휴브아이웨어, 어반아이웨어, 투페이스옵티칼, 하이눈광학, 커스텀, 상하팩토리)가 한국 브랜드 안경 및 선글라스를 홍보·판매 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현지 안경협회장 및 임원 그리고 베트남 전역에 있는 빅바이어 4개사(호치민 뚜엣하, 달랏 �흥, 하노이 깐린, 하노이 비나옵틱)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참여기업 중 한 곳은 베트남 최대안경도매상과 단독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공급계약을 약속 받았으며, 그 외 업체들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팝업스토어에는 총 64개사와 100명의 일반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담액 334만달러, 계약 예상액 200만달러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안경유통상만이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개방해 한국 아이웨어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세일즈는 물론,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파악해 베트남 안경시장에 맞춤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지 진출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베트남시장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 개발과 함께 한류를 이용한 소비자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시장공략만이 해당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2월과 3월, 베트남 안경축제 및 안경의 날(베트남 최대 안경관련 행사)에 진흥원과 한국안경기업이 참석을 계획 중인 가운데 탁월한 한국 안경 디자인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기태 진흥원 전략사업본부장은 "해외팝업스토어는 한국 안경 해외마케팅사업에서 전례 없는 사업으로,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랜을 완벽히 준비하고 오픈해 해외바이어 및 일반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며 "까다로운 해외 안경수출시장 환경이지만 앞으로도 진흥원은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ource:http://www.fneyefocus.com/article?arcid=202001130200000660004872&cdate=20200110